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 4분쯤 이란 남부 부셰르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테헤란대학교 부설 이란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부셰르주는 이란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진원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80㎞, 수도 테헤란과는 600㎞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1㎞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이날 같은 시각 같은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윤지윤
이란 남부서 규모 5.7 지진…부셰르 원전서 80㎞ 거리
이란 남부서 규모 5.7 지진…부셰르 원전서 80㎞ 거리
입력 2021-07-19 03:40 |
수정 2021-07-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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