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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비트코인 줄게"…일론 머스크 사칭 사기 기승

"공짜로 비트코인 줄게"…일론 머스크 사칭 사기 기승
입력 2021-07-19 14:26 | 수정 2021-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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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로 비트코인 줄게"…일론 머스크 사칭 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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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상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악성 소프트웨어 차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멀웨어바이트스 랩스'를 인용해 돈을 노리고 스팸 메일을 보내거나 스캠 사기를 벌이는 일당들이 일론 머스크의 명성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증정품 사기를 통해 200만달러 어치의 암호화폐가 일론 머스크를 사칭한 스캐머들에게 넘어갔습니다.

    멀웨어바이트스 랩스는 트위터 등에서 일론 머스크가 공짜로 시계나 비트코인을 준다는 식의 가짜 트윗을 통해 주소와 신용카드 번호를 따가는 사기가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FTC에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람이 약 7천명으로, 피해액도 8천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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