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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의 사이버 공격 동맹국에 위협, 추가 조처하겠다"

미국 "중국의 사이버 공격 동맹국에 위협, 추가 조처하겠다"
입력 2021-07-19 22:26 | 수정 2021-07-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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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국의 사이버 공격 동맹국에 위협, 추가 조처하겠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의 사이버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며 대응을 공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19일 성명에서 "사이버공간에서 중국이 벌이는 악의적 활동이 미국과 동맹국에 상당한 위협을 가한다"라면서 이에 대응하는 추가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는 유럽연합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등도 동참했습니다.

    백악관은 중국이 타인의 청부를 받고 해킹을 저지르는 해커들을 이용해 전 세계를 상대로 허가되지 않은 사이버 작전을 벌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미국에서만 최소 3만 개 기관이 피해를 본 마이크로소프트 해킹도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 해커들이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미 법무부가 수년간 12개 나라 이상의 정부와 방위산업 등을 공격해온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 해커 4명을 기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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