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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찰, "소녀상 전시장에 휘발유 들고간다" 협박범 불구속 송치

日경찰, "소녀상 전시장에 휘발유 들고간다" 협박범 불구속 송치
입력 2021-07-20 23:41 | 수정 2021-07-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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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경찰, "소녀상 전시장에 휘발유 들고간다" 협박범 불구속 송치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일본 경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막으려고 협박한 용의자를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0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은 지난해 2월 소녀상 등을 선보이는 도쿄 전시회의 주최자의 트위터에 "전시를 하겠다면 방해하러 가겠다.

    휘발유를 가지고 간다"는 등의 글을 익명으로 올려 전시회를 취소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당시 우익 세력의 집요한 방해로 전시장을 확보하지 못해 연기됐는데 아직도 개시일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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