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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델타 변이 비중 83%로 치솟아…약 2주만에 30%P 상승

미국서 델타 변이 비중 83%로 치솟아…약 2주만에 30%P 상승
입력 2021-07-21 04:04 | 수정 2021-07-2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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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델타 변이 비중 83%로 치솟아…약 2주만에 30%P 상승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의 비중이 미국에서 83%까지 치솟았다고 미 보건 당국자가 현지시간 20일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 나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CDC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전체 미국인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49%, 1회라도 맞은 사람은 56%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많은 이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미국이 상당 기간 사그라들지 않는 대규모 발병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장악력을 높여가며 확진자가 늘자 의무화 또는 권고의 형태로 마스크 착용을 부활하는 지방정부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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