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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도 '돌파감염'…"백신접종자 감염사례 더 있어"

美 백악관도 '돌파감염'…"백신접종자 감염사례 더 있어"
입력 2021-07-21 04:51 | 수정 2021-07-2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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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백악관도 '돌파감염'…"백신접종자 감염사례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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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과 연방하원 의장실의 관리가 이른바 돌파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같은 리셉션에 참석했던 한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수석대변인이 현지시간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악관 관리의 돌파감염 사실을 확인했지만 신원을 밝히진 않았고 감염자가 바이든 대통령이나 다른 고위 백악관 관리를 접촉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원의장실 수석대변인 역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펠로시 의장과 접촉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원의장 수석대변인과 백악관 관리는 지난 14일 밤 텍사스 주 민주당 의원단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한 호텔 리셉션에 참석했는데, 의원단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또다른 돌파 감염 사례들이 있다고 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언제 걸렸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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