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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로 바꿔치기…런던 보석상서 65억원치 다이아몬드 절도 60대 기소

돌멩이로 바꿔치기…런던 보석상서 65억원치 다이아몬드 절도 60대 기소
입력 2021-07-21 16:21 | 수정 2021-07-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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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멩이로 바꿔치기…런던 보석상서 65억원치 다이아몬드 절도 60대 기소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보석감정인이라고 신분을 속이고 다이아몬드를 돌멩이로 바꿔치는 수법으로 420만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65억원 어치의 다이아몬드를 훔친 여성이 기소돼 법정에 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7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60살 룰루 라카토슈가 런던 사우스워크 형사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라카토슈는 2016년 3월 10일 보석감정인으로 위장한 채 런던의 한 보석상 지하실로 들어가 다이아몬드 7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다이아몬드와 크기가 비슷한 돌멩이가 똑같이 포장돼 들어있는 같은 모양의 가방을 보석상 직원에게 주고, 진짜 다이아몬드를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카토슈는 또 사전에 고가 보석 구매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며 한 이스라엘인을 보석상 주인에게 보낸 뒤, 이 이스라엘인이 보낸 보석감정인으로 위장하고 보석상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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