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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로 버스·지하철 혼잡도 실시간 확인한다

구글지도로 버스·지하철 혼잡도 실시간 확인한다
입력 2021-07-21 21:14 | 수정 2021-07-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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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로 버스·지하철 혼잡도 실시간 확인한다

    대중교통의 실시간 혼잡도를 알려주는 구글지도 [구글 제공]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은 구글지도에 있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확대합니다.

    현지시간 21일 구글은 구글지도상의 기존의 대중교통 혼잡도 예측 기능을 전 세계 100개국, 1만여개 대중교통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지도의 길 찾기에서 추천해준 대중교통편을 클릭하면 `만원-매우 혼잡-혼잡-약간 혼잡-혼잡하지 않음` 등 5단계로 분류된 혼잡도를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인공지능 AI 기술과 다른 이용자들이 올린 정보, 축적된 구글지도 이용자의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이런 예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용자의 정보는 사생활 보호가 되도록 세계적 수준의 익명화 기술로 처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구글을 뉴욕과 시드니의 경우 지역 교통 당국의 협조를 통해 객차 단위까지 실시간 혼잡도를 파악하는 시험도 진행 중이며 다른 도시로도 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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