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30여만 명의 중국 장쑤성 난징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자 전 주민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전염세가 빨라짐에 따라 난징에서도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기 전에 사전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난징에서는 공항 직원들을 중심으로 최근 9명이 확진된 데 이어 어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난징시는 오늘 새벽부터 지역별로 대대적인 PCR 검사에 돌입했으며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해당 아파트 단지 등을 폐쇄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또 최근 2주 동안 난징을 방문했던 다른 지역 방문자들도 모두 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