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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복귀 선언한 백악관…돌파감염에 '마스크 재도입' 논의 고심

정상복귀 선언한 백악관…돌파감염에 '마스크 재도입' 논의 고심
입력 2021-07-22 15:55 | 수정 2021-07-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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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복귀 선언한 백악관…돌파감염에 '마스크 재도입' 논의 고심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부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 되면서 미국 백악관이 백신 접종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지침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측은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를 따르고 있지만,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대책에는 쇼핑몰이나 영화관처럼 백신을 접종한 시민과 비접종 시민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현재 4만 명 이상으로 워싱턴포스트는 델타 변이의 영향과 함께 백신 접종자가 하루 5만명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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