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톈진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납니다.
지난 1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미국 정부 관리 중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입니다.
미중은 현재 코로나19 기원 규명과 남중국해 문제 등 전방위적 충돌을 하고 있어 이번 방중이 관계 개선의 전기가 될 거라는 기대는 적지만 현안에 대한 입장 교환을 통해 상황 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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