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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나흘째' 일본, 코로나 확진 폭증세

'올림픽 나흘째' 일본, 코로나 확진 폭증세
입력 2021-07-26 20:26 | 수정 2021-07-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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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나흘째' 일본, 코로나 확진 폭증세

    코로나19 우려에 관전 자제 요청하는 도쿄올림픽 진행요원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림픽 개막 나흘째 오늘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692명으로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 10일 4천938명 이후 두 달 여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7만 6천139명으로, 사망자는 12명 늘어 1만 5천153명이 됐습니다.

    올림픽 참가자 중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에서 들어온 선수 3명과 선수촌에 머물던 대회 관계자 1명 등 16명의 감염이 새롭게 파악됐습니다.

    조직위가 매일 신규 확진자 발표를 시작한 이달 1일 이후의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법정 공휴일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22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져 화요일인 27일 이후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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