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덕분에 맥도날드 글로벌 매출 '껑충'…41%↑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 덕분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신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맥도날드 2분기 전 세계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5%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도 6.9%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순매출은 58억9천만달러 우리 돈 약 6조8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7% 급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로이터통신과 CNBC 등은 맥도날드가 지난 2월 50여개국에서 출시한 'BTS 세트메뉴'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BTS 세트가 우리 매장 방문과 치킨 맥너겟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