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 칼리지 런던의 레먼 퍼체코 파도 교수는 현지시간 28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한국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로 한 핵심 이유는 분명히 심각한 경제 상황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국과의 관계 개선은 가까운 미래에 원조와 백신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남북경협이 유지된다면 더 나은 경제적 전망을 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이 한국의 대북 투자를 허용하는 제재 해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남북 경제 관계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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