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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측 유조선, 오만 해상서 '드론'에 피격…2명 사망

이스라엘 측 유조선, 오만 해상서 '드론'에 피격…2명 사망
입력 2021-07-31 05:40 | 수정 2021-07-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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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측 유조선, 오만 해상서 '드론'에 피격…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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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재벌 소유의 국제 해운사에서 운용하는 유조선이 오만 인근 해상에서 공격을 받아 선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조디악 해양은 성명을 통해 자체 운영 중인 라이베리아 선적의 유조선 머서 스트리트호가 현지시간 29일 오만 인근 해상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 선박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이번 공격으로 영국인 1명과 루마니아인 1명 등 2명의 승조원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3 방송은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번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숨진 루마니아인은 선장, 영국인은 보안요원으로, 이란이 드론을 이용해 선체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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