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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확산' 호주 퀸즐랜드주도 봉쇄조치

'델타변이 확산' 호주 퀸즐랜드주도 봉쇄조치
입력 2021-07-31 20:05 | 수정 2021-07-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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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변이 확산' 호주 퀸즐랜드주도 봉쇄조치

    자료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호주에서도 봉쇄조치에 들어가는 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주는 현지시간으로 31일부터 사흘 동안 호주 3대 도시인 브리즈번을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 봉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쇄로 주민 328만 명이 영향으로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 데 주민들은 봉쇄기간 동안 생필품을 구하거나 백신을 맞으러 가는 등의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 밖으로 나와서는 안됩니다.

    앞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도 델타변이가 확산되자 지난달 26일, 광역 시드니 등에 봉쇄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호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신자는 177명이었고 누적 확진자는 3만 3천9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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