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만 16∼17세 약 14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영국 백신접종 및 면역공동위원회는 16세와 17세 청소년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 접종에 부모 동의는 필요하지 않고 2차 접종까지 간격을 어른처럼 8주로 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그 동안 12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의 경우 곧 18세가 되거나 코로나19에 취약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백심을 접종해왔으며, 다음 달 개학 전 12세까지 백신접종을 권고할 수도 높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영국에선 성인의 73%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젊은층으로 갈수록 접종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청소년층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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