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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기후변화의 가혹한 현실 눈앞에…이제 행동할 때"

세계기상기구 "기후변화의 가혹한 현실 눈앞에…이제 행동할 때"
입력 2021-08-09 21:17 | 수정 2021-08-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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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상기구 "기후변화의 가혹한 현실 눈앞에…이제 행동할 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세계기상기구 WMO 사무총장이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9일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가 발표한 '6차 제1실무그룹 보고서'와 관련해 "이제는 행동할 때"라며 이같이 역설했습니다.

    보고서에는 2040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고 폭염과 폭우 같은 극한 현상이 빈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담겼습니다.

    탈라스 사무총장은 최근 그리스와 터키의 폭염과 화재, 시베리아의 산불, 독일과 중국의 폭우 등을 언급하며
    "기후 변화의 가혹한 현실이 바로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탈라스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를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기 경보와 기상 관측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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