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동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구인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6월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구인 건수는 1천1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인 건수가 1천만 건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으로, 전월 기록 920만건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10만건도 훌쩍 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사태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았던 레저·접객업이 16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복지업이 150만 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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