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을 이끈 앤드루 폴러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바이러스 전파를 완전히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폴러드 교수는 영국 의회 내 코로나19에 관한 초당파 모임에서 앞으로는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검사하고,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집단면역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자를 전보다 더 잘 감염시키는 새로운 변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폴 헌터 이스트 앵글리아대 의대 교수도 "집단면역이란 개념은 달성할 수 없다"면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도 감염을 50% 밖에 못 막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스터샷 접종 결정은 과학적 연구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아직은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가운데서 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증가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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