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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쿠데타 신음' 미얀마 주민에 570억 인도지원

미, '쿠데타 신음' 미얀마 주민에 570억 인도지원
입력 2021-08-11 06:26 | 수정 2021-08-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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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쿠데타 신음' 미얀마 주민에 570억 인도지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이 미얀마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에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57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태국을 방문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현지시각 10일 미얀마에 대해 이러한 인도지원 계획을 밝혔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와 비정부 기구가 미얀마 주민에게 긴급 식량지원과 쉼터 제공, 의료지원 등의 조치에 나서게 됩니다.

    인도지원을 받게 되는 미얀마 주민의 규모는 7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에는 미얀마 군부의 폭력과 박해를 피해 집을 뗘난 주민도 포함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초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하고 반대 시위를 탄압해왔습니다.

    이후 미얀마 경제가 붕괴하고 코로나19 증가 속에 보건 시스템이 휘청거리는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500만 달러, 우리 돈 57억 원을 지원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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