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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장차 언젠가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 맞아야 할 것 같다"

파우치 "장차 언젠가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 맞아야 할 것 같다"
입력 2021-08-13 04:06 | 수정 2021-08-13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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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장차 언젠가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 맞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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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모든 사람이 어느 시점에는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12일, CBS 방송에 출연해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시급한 일이지만 장차 언젠가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을 필요로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어떤 영역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의 징후를 보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속성"이라며 "현재로선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지금 당장 부스터샷을 줄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의 보호 효과가 약화하기 시작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각기 다른 인구 집단별로 주간, 그리고 월간 단위로 데이터를 실시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보호 효과가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그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줄 준비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부스터샷으로 당초 맞았던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제품의 백신을 맞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같은 제품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해 때가 되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예방접종자문위원회를 거쳐 미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지침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내일 회의를 열고 부스터샷을 포함해 추가로 백신을 맞히는 문제를 논의한 뒤 권고안을 두고 표결할 예정이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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