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카리브해 국가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미국의 즉각적 대응을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이티 지진에 대해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의 브리핑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재난 전문가들이 현지에서 피해 현황과 필요한 사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아이티 프티트루드니프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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