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사에는 로마에 유학 중인 사제와 한인 수도자, 평신도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유 대주교가 이달 2일 교황청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집전하는 미사로 전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2015년 3월 이후 약 6년 5개월 만에 거행되는 한국어 미사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듬해인 2015년 3월 한국 주교단의 교황청 정기 방문 때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한국어 미사가 열린 바 있습니다.
1821년 충남 당진 솔뫼의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사제품을 받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가톨릭 사제가 됐고, 1984년 시성돼 성인품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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