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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총리, 내년 총선 앞두고 11월 사임 계획 발표

스웨덴 총리, 내년 총선 앞두고 11월 사임 계획 발표
입력 2021-08-22 22:44 | 수정 2021-08-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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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총리, 내년 총선 앞두고 11월 사임 계획 발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현지시간 22일, 오는 11월 총리직과 함께 사회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뢰벤 총리는 이날 연례 하계 연설에서 오는 11월 당대회에서 사회민주당 대표로서의 역할을 그만두고, 그 후에 총리직에서도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당 집행위원회와 지명위원회 의장에게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사임 발표는 예상에 없던 일로, 후임자에게 내년 9월로 예정된 총선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뢰벤 총리는 "내년 선거 운동에서 사회민주당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끌 것"이라면서 "모든 것은 끝이 있으며 나는 내 후임자에게 최선의 환경을 넘겨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부터 총리를 맡아온 뢰벤 총리는 지난 6월 의회의 불신임을 받고 사임했지만 7월 총리로 재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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