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현지시간 29일 오전 남부 멕시코만 해안지역에 접근한 허리케인 아이다를 4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허리케인 강도는 5등급으로 나뉘는데 4등급은 두 번째로 강력한 등급이며, 아이다의 최고 풍속은 시속 230km까지 올라갔습니다.
루이지애나주 남동부에 있는 최소 5개 교구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도로들은 텍사스 등으로 대피하는 차량 행렬로 가득 메워졌고 뉴올리언스의 국제공항은 승객들로 붐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에 연방정부의 지원을 위한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습니다.
세계
유충환
미국 허리케인 아이다 접근, 끝없는 차량 대피 행렬
미국 허리케인 아이다 접근, 끝없는 차량 대피 행렬
입력 2021-08-30 04:21 |
수정 2021-08-3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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