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31일 설리번 보좌관은 미 ABC방송에 출연해 잔류 미국 시민 대피 문제에 대해 "우리는 원하는 모든 사람을 대피시킬 것"이라며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인 공화당을 중심으로 아프간 철군과 이후 카불공항의 테러 참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데 대해서는 "철군은 미국 국익을 위한 일이었다"고 옹호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간 수도 카불공항 대피 작전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6천명가량의 미국 시민권자를 탈출시켰지만 아직 100~200명 가량의 시민권자가 아프간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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