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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발 싱가포르 방문객, 자가격리 14일에서 7일로 단축

한국 출발 싱가포르 방문객, 자가격리 14일에서 7일로 단축
입력 2021-09-06 09:50 | 수정 2021-09-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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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출발 싱가포르 방문객, 자가격리 14일에서 7일로 단축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는 9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기존 14일이 아닌 7일간만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면 됩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현황에 따른 입국 기준을 재조정해, 우리나라는 기존 '카테고리3'에서 '카테고리2' 지역에 속하게 됐습니다.

    `카테고리 2`는 싱가포르와 코로나19 위험 상황이 비슷한 국가 또는 지역으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캐나다,독일,뉴질랜드가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고,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후 7일간 숙소에서 자가 격리를 한 뒤 마지막 날 최종적으로 PCR 검사를 받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지시간 오는 9일 밤 11시59분부터 적용됩니다.

    이전까지는 한국은 `카테고리 3`에 속해 있어서 `카테고리 2`에서 요구하는 검사 외에도 14일간 숙소 또는 지정된 장소에서 격리해야 했습니다.

    또 이 기간 세 차례 신속항원검사도 스스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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