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현황에 따른 입국 기준을 재조정해, 우리나라는 기존 '카테고리3'에서 '카테고리2' 지역에 속하게 됐습니다.
`카테고리 2`는 싱가포르와 코로나19 위험 상황이 비슷한 국가 또는 지역으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캐나다,독일,뉴질랜드가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고,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후 7일간 숙소에서 자가 격리를 한 뒤 마지막 날 최종적으로 PCR 검사를 받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지시간 오는 9일 밤 11시59분부터 적용됩니다.
이전까지는 한국은 `카테고리 3`에 속해 있어서 `카테고리 2`에서 요구하는 검사 외에도 14일간 숙소 또는 지정된 장소에서 격리해야 했습니다.
또 이 기간 세 차례 신속항원검사도 스스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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