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방역규제를 철폐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에 나선 영국에서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가 집계한 현지시간 6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만 1천 192명으로 전날 3만 7천11명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자가 격리 등 방역 규제를 없앤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실에 모이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크게 확산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은 백신 접종 연령을 낮춰서 만 16세 이상 2차 접종 완료 비율을 80%로 끌어올렸고 이달 말부터는 대형 행사장 등에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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