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임소정

일본, 11월까지 백신 2차 접종 완료 '위드 코로나' 방침

일본, 11월까지 백신 2차 접종 완료 '위드 코로나' 방침
입력 2021-09-09 13:15 | 수정 2021-09-09 13:16
재생목록
    일본, 11월까지 백신 2차 접종 완료 '위드 코로나' 방침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오는 11월 쯤부터 코로나19 긴급사태 등이 발령된 지역의 감염 대책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with corona)' 방안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 방안에는 코로나19 긴급사태나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발령된 지역에서 음식점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재 긴급사태 등이 발령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는 음식점에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 단축하고 술을 판매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감염대책을 강구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이를 허락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혹은 음성 증명이 있으면 4명까지인 회식 인원 제한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11월까지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