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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열병식에 직접 언급 피하며 대화 재개 촉구

미, 북한 열병식에 직접 언급 피하며 대화 재개 촉구
입력 2021-09-10 06:13 | 수정 2021-09-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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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한 열병식에 직접 언급 피하며 대화 재개 촉구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정권수립기념일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대한 직접 논평을 피하면서,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열병식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개최를 알고 있다"면서도, "특별히 반응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미국의 목표라면서, 북한 정권에 대해 "어떤 적대적 의도가 없고, 언제, 어디서든 만나 원칙있는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제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관련해 추가 언급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그 제안은 분명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이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를 알고 있다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전을 이룰 최선의 방법은 북한과 대화를 통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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