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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땡볕 차 방치된 미 아기 사망‥엄마 "보육원 맡긴 줄로"

10시간 땡볕 차 방치된 미 아기 사망‥엄마 "보육원 맡긴 줄로"
입력 2021-09-11 07:07 | 수정 2021-09-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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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간 땡볕 차 방치된 미 아기 사망‥엄마 "보육원 맡긴 줄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엄마가 1살 딸을 차량에 방치해 아기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A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한 살배기는 현지시간 9일 오후 승용차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최고 기온은 32.2도를 넘었고 차량 내부 온도는 48.9도 이상까지 올라갔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엄마는 5살과 3살 아이를 보육원에 맡긴 후, 볼일을 본 뒤 숨진 1살 딸도 보육원에 맡기려 했으나 이를 까맣게 잊어버렸고 세 아이가 모두 보육원에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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