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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과학 기반 확신"

독일도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과학 기반 확신"
입력 2021-09-11 19:51 | 수정 2021-09-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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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도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과학 기반 확신"

    사진 제공: 연합뉴스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도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예방접종위는 현지시간 10일 "과학적 근거들을 철저히 평가한 결과 임신 4개월 이상 임산부에게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집종을 2회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보건장관도 "매우 분명한 권유이고, 드디어 과학에 기반에 확신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임산부 접종을 권고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mRNA 방식의 백신입니다.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도 지난달 25일 임신부와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권고해, 4분기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와 미국, 영국 등도 임신부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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