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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어린이·청소년 11%는 후유증"

"코로나19 완치 어린이·청소년 11%는 후유증"
입력 2021-09-14 13:31 | 수정 2021-09-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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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완치 어린이·청소년 11%는 후유증"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 19를 앓았던 어린이와 청소년 열 명 중 한 명꼴로 회복 뒤 후유증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이 지난 6월 코로나19에 감염된 3살부터 18살 사이 자녀의 증상이 어땠는지 부모에게 전화 설문한 결과, 응답자 자녀의 11.2%가 회복 후에도 호흡 곤란이나 무기력증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6개월이 지난 뒤에도 증상을 보인 경우는 1.8에서 4.6%로 감소했습니다.

    조사가 이뤄진 시기에는 12살부터 15살까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허용됐으며, 16살부터 18살까지 청소년은 이보다 몇 달 앞서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서도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어린이의 14.3%가 지속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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