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남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시하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러시아군은 이 지역 정세에 대해 아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통적으로 남한과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피할 것을 촉구해 왔다"면서 양측의 자제를 주문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사흘 전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은 무력시위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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