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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종사자 코로나19백신 접종 의무화…거부시 무급정직

프랑스, 보건종사자 코로나19백신 접종 의무화…거부시 무급정직
입력 2021-09-16 00:11 | 수정 2021-09-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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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보건종사자 코로나19백신 접종 의무화…거부시 무급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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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가 보건 업계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이에따라 의료진뿐만 아니라 병원 직원, 요양사, 소방관 등 취약 계층과 접촉이 잦은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면서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지 않았으면 무급 정직 처분을 받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부터 시행하는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노동자는 27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업무에서 손을 떼야 하고, 급여도 받을 수도 없지만, 앞서 대법원은 소속 기관이 이들을 해고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바 있습니다.

    고용주는 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135유로, 우리 돈 약 18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적발되면 벌금이 3천750유로로 오릅니다.

    한편 지금까지 의료업계 종사자의 9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약 30만 명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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