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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자 청소년 축구팀 파키스탄으로 탈출…"제3국 망명"

아프간 여자 청소년 축구팀 파키스탄으로 탈출…"제3국 망명"
입력 2021-09-16 03:55 | 수정 2021-09-1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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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여자 청소년 축구팀 파키스탄으로 탈출…"제3국 망명"

    사진 제공:연합뉴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하지 못한 14∼16세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파키스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 축구 연맹 간부인 우마르 지아는 현지시간 15일 로이터 통신에 "아프간 여성 청소년 축구팀 선수, 코치, 그들의 가족 81명이 토르캄 지역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축구 연맹은 이들이 언제 국경을 넘었는지는 정확지 않으며 오는 16일 아프간 여자 축구팀 선수 등 관계자 34명이 추가로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제축구연맹 FIFA는 탈레반 정권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아프간 여자축구 선수들을 탈출시켜 달라는 서한을 각국 정부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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