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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에도 혼조‥다우 0.18%↓ 마감

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에도 혼조‥다우 0.18%↓ 마감
입력 2021-09-17 05:34 | 수정 2021-09-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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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에도 혼조‥다우 0.18%↓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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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동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0.18% 하락한 34,751.3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떨어진 4,473.7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15,181.9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가운데 8월 소매판매는 월가 예상과 달리 전달보다 0.7%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 0.8%를 웃돌았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에도 학교와 사무실 재오픈을 앞두고 가계 소비가 늘어난 것이 소매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주간 실업 지표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가 채권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 어느 정도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안 요인이 변하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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