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기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중국이 보이고 있는 공세적 외교 태도가 당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장관은 미국외교협회 초청 대담회에서 중국이 최근 국제사회에서 공세적인 모습이라는 파리드 자카리아 CNN 앵커의 지적에 대해 "경제적으로 더욱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며 "20년 전 중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자카리아 앵커가 태평양의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를 반중국 블록으로 규정하려 하자, "냉전시대 사고방식"이라고 반박하면서 "한미동맹은 한국 외교의 중심축이고 중국은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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