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시노링크 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이달 21일 현재 중국 주요 발전소의 발전용 석탄 비축분이 1천131만톤에 불과하며 이는 겨우 15일 버틸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보고서가 기준으로 삼은 날짜에서 이미 8일이 지난 현재는 상황이 더 악화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당국이 정한 규정에 따르면 발전소는 비수깅 원칙적으로 2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석탄을 비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노링크는 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중국은 발전용 석탄 18억5천만톤이 필요하지만 2억 2천~3억 4천만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의 12~19%에 해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날 중국 관영매체는 이달 주순 현재 중국 31개 성 중 최소 20개 성에서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교통 신호등이 갑자기 꺼지는가 하면, 주요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