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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내는 미국의 백신 의무화‥마감일 닥치자 접종률 올라가

약효 내는 미국의 백신 의무화‥마감일 닥치자 접종률 올라가
입력 2021-10-01 03:57 | 수정 2021-10-0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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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효 내는 미국의 백신 의무화‥마감일 닥치자 접종률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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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부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미국의 접종 의무화 조치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를 상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 조치로 수만명의 미접종 직원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10여개 대형 의료법인을 상대로 한 최근 조사에서 대부분은 직원들의 접종률이 9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5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백신을 의무화하는 보건명령을 내린 이후 의료법인별로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직원이 의료·종교적 사유로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신청하는 대신 백신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백신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화해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직원 등에게 연방정부 차원의 백신 의무화가 곧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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