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지만

EU 외교대표 사우디 방문…"이란 핵협상 재개 희망"

EU 외교대표 사우디 방문…"이란 핵협상 재개 희망"
입력 2021-10-04 05:10 | 수정 2021-10-04 05:15
재생목록
    EU 외교대표 사우디 방문…"이란 핵협상 재개 희망"

    사진 제공:연합뉴스

    유럽연합 EU의 외교 부문을 총괄하는 관리가 현지시간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회담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사우디를 방문해 파이살 빈 파르한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의 핵협상과 관련해 논의했습니다.

    사우디는 과거 미국과 서방이 참여한 이란 핵합의 체결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올해 이라크의 중재로 이란과 사우디 고위 관리가 바그다드에서 여러 차례 만나 회담하면서 관계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난 4월 초부터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과 만나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협상은 지난 6월 20일 잠정 중단된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