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프랑스와 헝가리, 룩셈부르크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외교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정의용 장관이 3개국 장관들을 잇달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한반도 등 지역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필수적인 교류를 계속해온 점,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점 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교·유럽부 장관과는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 장관과 아셀보른 장관은 정치 경제 문화 뿐 아니라 민간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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