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압둘라자크 구르나 [nobelprize 홈페이지 캡처]
한림원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식민주의에 대한 구르나의 단호하고 연민 어린 통찰이 수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48년생으로 탄자니아 출신인 구르나는 주로 영국에서 영어를 기반으로 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10편의 장편소설과 다수의 단편소설을 펴냈습니다.
특히 1990년 전후 동아프리카에서의 탐구 활동을 토대로 1994년 출간한 소설 '파라다이스'는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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