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메신저 리보핵산, 즉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예방접종위는 현지시간 7일 "한 차례만 맞아도 된다고 권고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해 면역력을 최적화할 것을 권고한다"며 "얀센 백신의 예방 효과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독일 내 전체 접종 대비 얀센 접종자에게 가장 많은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얀센 백신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효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4주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같은 mRNA 기반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예방접종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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