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로나19 산발적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안후이성, 푸젠성, 후베이성, 헤이룽장성 등을 중심으로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됐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를 사실상 통제했다고 자신했지만 일부 지역에서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부스터샷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이미 접종 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처입니다.
한편 중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날까지 누적 22억 도스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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