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에서 51명이 탑승한 통근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오전 7시쯤 허베이성 스자좡시 핑산현에서 철강기업인 징예그룹 소속 통근버스 한 대가 주행 도중 교량에서 추락해 후퉈강에 빠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고 시점으로부터 약 12시간 지난 이날 오후 7시 탑승자 51명 중 50명을 구출했으나 그중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탑승자 1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사고 차량 운전자는 관련 법 절차에 따라 과실 유무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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