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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트럼프호텔 매각 임박‥투자액 2배에 팔릴 듯

워싱턴 트럼프호텔 매각 임박‥투자액 2배에 팔릴 듯
입력 2021-10-13 04:07 | 수정 2021-10-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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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트럼프호텔 매각 임박‥투자액 2배에 팔릴 듯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가족이 운영중인 워싱턴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이 조만간 매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2일 트럼프그룹과 미국의 투자회사인 CGI 머천트그룹의 호텔 건물 임차권 매각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은 매각 금액은 최종적으로 4억 달러, 우리 돈 약 4천 7백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호텔은 19세기에 지어진 우체국 건물로 미국 정부의 소유이고, 트럼프그룹은 지난 2013년 미 연방총무청으로부터 60년간 연 300만 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장기 임차했습니다.

    이 호텔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호황을 누렸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돼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0% 이상 감소했고, 2016년 호텔 개장 이후 우리돈 약 84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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