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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음달부터 백신접종 마친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

미국, 다음달부터 백신접종 마친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
입력 2021-10-14 03:55 | 수정 2021-10-1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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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다음달부터 백신접종 마친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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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다음달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합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13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육로와 해로를 통한 입국을 포함해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무역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하고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자동차, 철도, 선박을 이용한 입국을 엄격히 통제해 왔습니다.

    또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화물트럭 운전사처럼 필수적인 입국 목적이 있는 외국인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미등록 이민자의 입국은 차단되며 합법 입국자들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통상 절차에 따라 입국하면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미국에서 승인한 백신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미국에서 승인하지 않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백신도 인정됩니다.

    미국은 항공기를 통한 입국에도 특정 국가를 출발한 여행자 전원을 차단하는 대신 입국 희망자들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쪽으로 규제를 변경하겠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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