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임소정

시리아 "이스라엘이 팔미라 인근 통신탑 공습‥1명 사망"

시리아 "이스라엘이 팔미라 인근 통신탑 공습‥1명 사망"
입력 2021-10-14 14:05 | 수정 2021-10-14 14:06
재생목록
    시리아 "이스라엘이 팔미라 인근 통신탑 공습‥1명 사망"

    이스라엘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리아 방공부대 2021년 9월 3일(현지시간)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공습해 시리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시간 13일 외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3일 밤 11시 34분쯤 이스라엘이 시리아 팔미라 지역을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시리아 군인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이날 공습이 팔미라 지역 통신탑을 향해 이뤄졌으며 일부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에도 시리아 군용 공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당시 공격으로 군인 6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이 아사드 정권과의 관계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이스라엘 및 아랍에미리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후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시리아 아사드와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아사드 정권을 전방위로 제재하는 `카이사르 법`을 발효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